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북미 캐나다 밴쿠버 여행 (다운타운, 스탠리파크, 한달살기)

남편이 대학시절 어학연수를 다녀온 곳이라 저는 밴쿠버를 실제로 가보기도 전에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습니다. 밥 먹다가도 "거기 바다 앞에서 먹던 게 진짜였는데", 겨울에 스키장에 스노보드 타러 가면 "로키산맥에서 탈 때가 최고였지" 같은 말이 수도 없이 나왔거든요. 그러다 보니 캐나다에 살았던 지인들조차도 극찬을 쏟아내는 이 도시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기대치가 꽤 높아져 있었습니다.밴쿠버 다운타운: 도시 설계가 말해주는 것들솔직히 자료를 찾아보면서도 이렇게까지 잘 설계된 도시일 줄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2025년 EIU 세계 삶의 질 지수(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Global Liveability Index)에서 173개 도시 중 북미에서 유일하게 Top 10에 ..

카테고리 없음 2026. 6. 3. 17:48
[국내여행]강원도 속초 여행 (중앙시장, 설악산, 관광명소)

속초는 작은 도시인데 왜 항상 시간이 모자랄까요? 형부의 고향이 속초라 결혼식 때부터 수십 번을 들락거렸는데, 갈 때마다 저는 꼭 못 가고 오는 곳이 생겼습니다. 바다, 호수, 산이 차로 20분 거리 안에 모여 있는 도시가 흔하지 않다는 걸, 직접 겪어보니 그게 속초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속초 중앙시장에서 시작하는 진짜 속초 맛속초 처음 가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숙소 체크인하고 지쳐서 대충 편의점 때우다 다음날 아쉬워하는 패턴인데, 저는 속초에 도착하면 짐도 풀기 전에 시장부터 향합니다.속초중앙시장은 캐노피(canopy) 구조로 전면 리모델링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캐노피란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처럼 쇼핑할 수 있게 통로 전체를 지붕으로 덮은 구조물을 말합니다. 비..

카테고리 없음 2026. 6. 3. 02:16
[국내여행]부산 2박3일 여행 (블루라인파크, 뚜벅이, 핵심명소)

부산 여행을 계획할 때마다 늘 같은 고민이 반복됩니다. 차를 끌고 가자니 부산 도심의 교통 체증이 걱정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짐이나 동선이 머릿속에서 엉킵니다. 저도 오랫동안 자가용 위주의 부산 여행을 해왔는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여행 동행이 줄어들자, 차 없이도 부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박 3일 코스를 직접 짜보게 됐습니다. 블루라인파크, 타는 것보다 걷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해변 열차를 타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습니다. 2020년 10월 개통 이후 연간 약 200만 명이 찾는 부산의 신흥 랜드마크라는 소문이 워낙 자자했으니까요.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편도 4.8km 구간을 해변 열차와 스카이캡슐로 즐길 수 있는 관광 노선입니다. 여기서 스카이캡..

카테고리 없음 2026. 6. 2. 23:06
미국시애틀 여행 (파이크 플레이스, 스페이스 니들, 치훌리 가든)

시애틀 여행을 찾아보게 된 계기는 옛날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영화를 너무나 좋게 봤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동경의 도시였던 시애틀. 그래서 더더욱 꼼꼼하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시애틀 여행 계획을 짜다 보면 "어디부터 가야 하지?"라는 막막함이 먼저 옵니다. 명소는 많은데 동선이 제각각이고,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크다 보니 렌터카 없이 다닐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처음 시애틀 여행 계획을 했을 때 딱 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여행하신 분들의 영상과 자료를 많이 검색해 보고, 헷갈리는 분들이 읽으면 바로 정리가 될 수 있도록 풀어봤습니다.차 없이도 된다, 시애틀 다운타운 이동 전략시애틀은 미국 도시 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꽤 높은 편입니다. 링크 라이트 레일(Li..

카테고리 없음 2026. 6. 1. 23:58
미국 자동차 여행시 유의할 점 (거리 감각, 도로 환경, 여행 준비)

솔직히 저는 한국에서도 거리 감각 때문에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몇 년 살다 보니 어느 순간 10분 거리도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제주도에서 살다 육지로 올라왔을 때 거리 감각이 완전히 달라서 적응하는 데 꽤 걸렸습니다. 그 감각을 그대로 들고 유럽에 갔다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을 당일치기로 다녀오자고 하는 사람을 보고 "아, 이게 거리 착각이구나" 싶었습니다. 미국은 그보다 훨씬 더 심합니다. 지도에서 두 손가락으로 두 도시를 집어봤을 때의 그 거리감은, 실제 운전대를 잡고 나서야 얼마나 틀렸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저도 처음엔 지도만 보고 "이 정도면 하루에 두 군데는 거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 본토 면적은 한반도의 98배, LA에서 뉴욕까지 직선 거리가 4,500km를 넘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 5. 29. 19:20
미국 서부 LA 여행 (그리피스 천문대, 한인타운, 치안)

여행 계획을 짜다 보면 어느 순간 구글 지도를 켜놓고 "여기서 저기까지 얼마나 걸리지?"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은 그 간격이 다른 나라와 차원이 다릅니다. 저도 오랫동안 LA 여행을 막연히 꿈꿔왔는데, 어릴 적 친구가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종종 나눠준 미국 서부의 일상 이야기들이 그 환상을 꽤 오래 키워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LA를 처음 준비하는 분들이 헷갈려하는 이동 방식, 꼭 가야 할 핵심 관광지, 그리고 아무도 크게 얘기 안 해주는 치안 문제까지 솔직하게 정리해 봤습니다.그리피스 천문대, 낭만 이전에 이동 전략부터LA는 렌터카 없이 관광하기가 생각보다 훨씬 비효율적입니다. 메트로(Metro Rail)와 버스 노선이 없는 건 아니지만, 목적지 간 환승 시간과 배차 간격을 합산하면..

카테고리 없음 2026. 5. 29. 17:5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wihtalona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