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겨울올림픽이나 스키장을 떠올리곤 합니다. 저 역시 그동안은 '겨울에 가는 여행지'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업무 때문에 몇 차례 방문했을 뿐 계절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5~6월의 평창과 정선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그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봄에서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이 시기의 평창과 정선은 푸른 산과 시원한 계곡, 한적한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겨울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와는 또 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었고,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가족이나 연인과 천천히 여행하기에도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선선한 날씨 덕분에 걷기 좋은 산책길과 자연 명소를 부담 없이 둘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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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