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푸른 동해 바다와 감성적인 커피 거리, 그리고 해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들이 먼저 생각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오랫동안 강릉은 '커피와 바다를 즐기러 가는 여행지'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어렸을 때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캠핑을 하며 밤바다를 바라봤던 추억,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속초로 여행을 가는 길에 잠시 들러 바다를 구경했던 기억이 강릉에 대한 제 기억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강릉은 언제나 스쳐 지나가는 여행지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오랜만에 강릉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행지를 하나씩 찾아보다 보니, 제가 알고 있던 강릉은 정말 일부분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이고, 오랜 역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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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5. 06:32